직접판매 유통기업 지쿱(대표 서정훈, 정석근)의 해외법인 지쿱 재팬(지사장 토미나카)이 일본 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에 나섰다.
지쿱 재팬은 여성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일본의 비영리단체인 ‘올리브의 집’에 2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2천만 원의 기부금 전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일본 정부 공인 NPO인 ‘올리브의 집’은 일본 내 급증하고 있는 취약계층 여성들의 인권 신장과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여성들의 거처 마련 및 심리 상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560만 원 상당의 지쿱 제품도 전달했다. 전달한 제품은 엄선된 성분을 함유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케어셀라 에코우스노우 라인(워싱 컴플렉스·모이스춰 컴플렉스·이머전시 컴플렉스·유황비누)과 샴푸·바디워시·데일리 마스크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 13종으로 구성됐다.
지쿱 재팬의 토미나카 지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 여성들의 경제활동 및 자립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지쿱 재팬은 지쿱이 추구하는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일본 내에서도 사회적 약자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사회적기업인 제너럴바이오가 설립한 지쿱은 미국과 일본,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진출해 글로벌 지역 경제 발전 사업 및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9월 사회적기업 에코맘산골이유식에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지쿱 베트남은 코로나19로 헌신하고 있는 베트남 의료진들을 위해 한화 약 1억 원의 건강기능식품 ‘CK 밸런스 파워’를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