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를 운영 중인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에스에프이노베이션(대표 이상윤)이 새로운 치킨 브랜드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며 해외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에스에프이노베이션은 지난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플러튼에 치킨 프랜차이즈 ‘아이갓마이 사운드치킨’(I GOT MY SOUND CHICKEN) 직영 1호점을 오픈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오픈한 ‘아이갓마이 사운드 치킨’ 브랜드는 치킨을 먹을 때 나는 바삭한 소리에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으며, ‘Feel Joy In This Moment’라는 브랜드 슬로건 속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사운드치킨을 먹는 모든 순간이 즐거울 수 있도록 바삭한 소리를 살린 치킨의 맛을 리얼하게 담아냈다.
아이갓마이 사운드치킨은 한국 식재료인 ‘김’을 활용한 특색 있는 메뉴 ‘김 치킨’(Gim Chicken)과 사과를 활용해 기분 좋은 매콤한 맛의 ‘애플떡볶이’(Apple Topoki) 등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과 ‘떡볶이’를 주요 메뉴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미국인들이 즐겨 먹는 도넛 위에 치킨을 올려 다양한 소스와 가니쉬를 뿌린 치킨 도넛을 통해 미국 소비자는 물론이고 글로벌 입맛 공략까지 나선다.
특히 치킨의 바삭한 소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브랜드인 만큼, 캘리포니아 매장 디자인도 레트로 뮤직바 콘셉트로 유니크한 공간을 연출하였으며, 빈티지 소품과 한국 전통 디자인을 활용한 인테리어 및 레코드판으로 K-문화와 감성을 더했다.
이외에도 올드 스쿨 라디오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포장 패키지는 아이갓마이 사운드치킨만의 특징을 살림과 동시에 소비자들로 하여금 옛 추억의 향기를 불러일으킨다.
에스에프이노베이션의 이상윤 대표는 “미국 진출을 위해 매장 콘셉트와 메뉴 등을 개발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인 만큼 기존 미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치킨 브랜드들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서 메뉴 등의 R&D 등에도 공을 들여 에스에프이노베이션만의 치킨 브랜드로 미국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며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스쿨푸드를 운영하며 쌓인 노하우와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살려 성공적인 미국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미국 주요 도시에 직영과 가맹점 확장을 목표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