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투니버스는 신작 애니메이션 ‘정글박스(JUNGLE BOX)’를 오는 16일(일) 오전 8시 투니버스 채널에서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어느 날부터 현대 문명의 물건이 들어 있는 정체 모를 박스가 정글에 살고 있는 바보 삼총사 앞에 매일 하나씩 떨어진다. 애니메이션 ‘정글박스’는 자칭 밀림의 왕자 ‘오글리’와 덩치는 크지만 겁 많은 곰 ‘발로우’, 똑똑한 척 하는 허당 원숭이 ‘진따’가 현대 문명의 물건을 처음 접한 후 보이는 기상천외한 반응과 소동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특히 ‘정글박스’는 캐릭터의 표정이나 동작, 효과음만으로 스토리를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슬랩스틱 코미디 장르의 애니메이션인만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나이와 성별을 가리지 않고 폭넓은 시청자 층에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CJ ENM 투니버스 신작 애니메이션 ‘정글박스’는 5월 16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투니버스 채널을 통해서만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정글박스’는 지난 2019년 한국에서 개최된 ‘ASIA-EU 카툰커넥션’에서 당선작으로 선정됐으며, 이후 유럽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 포럼인 ‘카툰포럼 2019’에 대한민국 대표작으로 출품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