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수)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초 공간 박람회 ‘2022 더 메종’(THE MASION 2022)이 참가 기업을 공개했다.
‘2022 더 메종’은 ‘집’을 매개로 리빙, 인테리어, 공간에 대한 인사이트와 트렌드를 살펴보고, 가구, 오브제, 아트피스 등 공간을 채우는 홈스타일링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 나은 공간, 더 나은 삶’의 라이프스타일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는 22일(수)부터 25일(토)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파넬’, ‘시카디자인’, ‘코알라’, ‘보블릭’ 등 전 세계 리빙·인테리어 기업과 브랜드가 참가해 280여 업체, 450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토탈리빙&인테리어 ▲홈데코&아트리빙 ▲키친&테이블웨어 ▲라이프스타일&홈어플라이언스 총 4가지 카테고리로 나뉘어 전시하며, 최신 공간 인테리어 트렌드와 감각적인 공간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선보여 공간 인테리어의 전망과 비전, 가치를 제시할 계획이다.
먼저, 참가 브랜드 중 플라워디자인 전문 업체 ‘아스펜프로젝트’와 건축디자인 회사 ‘플레이서스’는 공간 디자이너인 권순복의 마젠타 대표와 구만재 르씨지엠 소장과 협업해 이동식 주택을 선보인다. 두 디자이너는 ‘In the cabin: 자연과 연결되는 공간’ 이라는 주제로 플레이서스의 이동식 주택 3동을 세 가지 테마로 꾸며 특별 기획관인 ‘리빙피처’에서 전시한다.
‘이노메싸’는 클래식 디자인부터 스칸디나비아의 모던한 디자인 브랜드까지 전반적인 북유럽 리빙 문화를 소개하며, 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셀레티’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이탈리아 감성이 깃든 리빙 용품을 공개한다. 또한, 유럽의 아웃도어 브랜드 ‘트리뷰’, ‘데돈’과 40여년 넘게 국내에서 고품질의 유럽 가구를 선보인 ‘파넬’ 등 글로벌 브랜드가 대거 참가해 참관객의 라이프스타일 향상을 위한 큐레이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리빙·인테리어 기업과 브랜드의 활약도 눈여겨볼 만하다. 대한민국 주거 환경의 변화를 주도한 인테리어 기업 ‘한샘’은 소비자들을 위한 맞춤형 인테리어 컨설팅을 진행하며, 국내 냉장고 전문 회사 ‘고모텍’은 가정용 전자기기를 통한 다채로운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안한다. 최근 식물과 인테리어를 결합한 ‘플랜테리어(planterior)’ 트렌드를 반영해 ‘폭스더그린’, ‘더가드네스트’ 등 국내 조경 디자인 브랜드도 참가한다.
이와 함께 도자기의 고장으로 불리는 ‘이천시’와 ‘여주시’가 참가해 각 지역 명장들의 도예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 기획관을 마련한다. 국내 도자기의 역사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도자 산업 종사자의 판로개척에 기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디자인·인테리어 트렌드를 분석하고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전문 컨퍼런스 ‘2022 디자인살롱 서울’ 등 다양한 전시와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를 통해 공간을 활용한 새로운 프리미엄 홈스타일링을 제시하는 최적의 비즈니스 장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한편, ‘2022 더 메종’은 오는 22일(수)부터 25일(토)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진행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더 메종’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