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테이블데코페어측은 글로벌 디자이너 및 트렌드 전문가와 함께하는 디자인 인사이트&트렌드 컨퍼런스 ‘디자인살롱 서울’을 오는 12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홈 스타일링의 트렌드를 전하기 위해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행되고 있는 ‘디자인살롱 서울’은 리빙 업계의 가치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지속가능’과 ‘메타버스’ 두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디자인살롱 서울’ 개최 첫날인 12월 9일에는 스노헤타의 수석 건축가 다니엘 벨린(Daniel Berlin)과 영국 컨설팅사 스타일러스의 디렉터 에밀리 고든 스미스(Emily Gordon-Smith) 등 해외 유명 인사들이 참석한다. 다니엘 벨린은 ‘건축과 디자인의 기존 유형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고든 스미스는 ‘지속가능한 제품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한다.
국내 강연진 또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브랜드 디자인 컨설팅 전문업체 퍼셉션의 최소현 대표는 ‘지속가능한 브랜드의 조건’을, 국내 트렌드를 이끄는 패션 회사 코오롱FnC의 한경애 전무는 ‘MZ세대와 소통하는 지속가능한 패션 비즈니스’를 소개한다.
최근 주목받는 메타버스에 대한 강연도 준비돼 있다. 트렌드 전략 컨설팅 그룹인 트렌드랩506의 이정민 대표는 ‘메타버스 시대의 리테일 트렌드’를 짚어준다. 바이브컴퍼니 이사이자, 생활변화관측소의 박현영 소장은 ‘라이프스타일의 시대에서 신념의 시대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둘째날 강연에서도 홈 스타일링의 최신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다. Hem 브랜드 대표 페트루스 팔머(Petrus Palmer)의 ‘정교한 퀄리티로 이루어낸 창의적인 디자인’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글로벌 트렌드 전문 기업 넬리로디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세실 로젠스트라우흐(Cecile Rosenstrauch)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이 외에도 현대L&C 디자인기획팀 서주리 팀장은 코로니얼 세대의 인테리어 트렌드를, MATERIAL&DESIGN의 허동규 대표는 지속가능한 머티리얼 트렌드를 소개한다.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의 이상희 센터장과 트렌드 코리아 공저자인 성신여대 이향은 교수는 각각 컬러 트렌드와 대한민국 소비 트렌드를 전망할 예정이다.
글로벌 디자이너 및 트렌드 전문가와 함께하는 디자인 인사이트&트렌드 컨퍼런스인 ‘디자인살롱 서울’ 티켓은 디자인살롱 서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디자인살롱 서울과 동시 개최되는 ‘2021 홈·테이블데코페어’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부터 감각적인 리빙 브랜드까지 홈 스타일링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프리미엄 홈 스타일링 전문 전시회로, 오는 12월 9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