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에코 토크쇼‘가 열린다.
환경부(장관 한정애)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이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탄소중립 그린페스티벌(이하,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이 탄소중립 관련 유명 인사들을 온라인으로 초청한 ‘에코 토크쇼‘를 개최한다.
1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하루에 2번씩 총 8회 컨퍼런스 형식으로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에코 토크쇼‘는 탄소중립 생활을 비롯해 탄소중립 패션과 탄소중립 먹거리, 탄소중립 미래 등 4개 주제로 구성돼 분야별 대표자들이 연사로 나선다.
사단법인 에코살림 김나나 대표는 ‘지구별을 사랑하는 방법‘(부제 : 화학물질 다이어트)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며, 플라스틱방앗간 김자연 활동가는 ‘작은 플라스틱을 모으면 지구를 지킬 수 있을까?’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 외에도 터치포굿 박미현 대표는 ‘버려진 자원의 가능성을 찾는 패션‘을 ㈜엘에이알 LAR계효석 대표가 ‘사람과 자연을 위한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한 강연으로 탄소중립 패션을 소개한다.
탄소중립 미래에 대해서는 관련 전문가들이 나선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정기석 PD가 ‘수소 경제 추진 필요성 및 당면 과제‘를 짚어준다. 또 코끼리 별꽃 최민경 대표가 ‘쓰레기로 또 다른 쓰임을 만드는 일‘을 주제로 재활용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줄 예정이다.
탄소중립 먹거리에 대한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를 다룬다.
Lolland-Falster Business Alliance의 Mr. Steffen Lund 투자 이사는 덴마크의 곡창지대에서 지난 10년 동안 ‘탄소 중립 농업 부문‘을 가속화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동물해방물결 전범선 대표는 ‘비건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미래의 먹거리 산업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측은 “탄소중립 생활과 먹거리, 패션, 미래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는 유명 인사들의 ‘에코 토크쇼‘는 친환경 실천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포함해 소비자들에게 착한 환경 소비문화 확산과 참여가 더욱 더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은 녹색제품부터 친환경에너지, 친환경교통, 친환경건축 등 국내외 대표 친환경 기업의 제품, 기술, 유통, 서비스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환경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온라인으로 11월 15일까지 열린다.
아울러, 온라인 판매전을 네이버 라이브쇼핑, 해피빈 및 온라인 녹색매장(인터파크, 홈플러스, 우체국쇼핑, 더 현대닷컴)을 활용한 6개의 채널을 비롯해 오프라인에서는 13일과 14일에 걸쳐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 팝업스토어에서 다양한 녹색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