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전시회인 ‘홈·테이블데코페어’가 주최하는 프리미엄 공간 전시회 ‘2023 더 메종(THE MAISON 2023, 이하 더 메종)’이 오늘(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더 메종’은 ‘집’을 매개로 인테리어, 리빙, 라이프스타일 산업과 공간 디자인의 유,무형적 가치와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 전문 박람회로 올해에는 270여 개의 공간 및 홈스타일링 리빙 브랜드가 약 400여 개 부스로 참여해 운영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봄과 여름을 빛낼 수 있는 실내 및 아웃도어 가구를 비롯해 홈스타일링과 다양한 분야의 감각적인 브랜드를 ▲토탈리빙&인테리어 ▲홈데코&아트리빙 ▲키친&테이블웨어 ▲라이프스타일&기프트 ▲도자 분야로 나뉘어 전시된다.
이색적인 공간을 꾸밀 올해 ‘더 메종’에서는 개인의 집과 카페 그리고 어디서든 만나볼 수 있는 조경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감각적인 분위기 연출 노하우를 제안하는 ▲패브릭존, 일상에서 예술을 만나는 ▲아트리빙, 내추럴한 소재의 가치 ▲크래프트&세라믹과 5월 어린이날의 특별함을 선사할 아이들의 공간인 ▲키즈룸 등의 기획관으로 꾸며져 삶을 향유하고 쉼을 지향하는 공간을 제안한다.
특히 하이엔드 아웃도어 가구인 도슨트퍼니처를 비롯해 르비드, 메종바로바우, 메종드다채로움, 스페이스엘오티, 미콘, 꼬떼따블, 하우스오브세그먼트, 퍼미리움, 리브베터드 등 다채로운 브랜드들이 공간공간을 채우며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새로움과 설레임을 전한다.
이번 ‘더 메종’을 장식할 특별 기획관은 조경을 중심으로 사무실을 비롯한 카페 등 공간에 대한 진정한 가치를 제안하는 ‘조경은 패션이다 by THE SUP’을 주제로 한 ▲리빙피처관이 운영된다. 나무, 꽃, 식물을 중심으로 꾸며졌던 기존 조경과는 다르게 다양한 색상, 패턴, 소재 등을 활용해 트렌디한 야외 공간을 소비자의 취향과 니즈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로 영감을 주는 뮤즈의 조경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번 ‘리빙피처’ 기획관은 삼성전자 럭셔리 빌트인 가전 ‘데이코(Dacor)’ 체험공간인 삼성 데이코 하우스와 제주 서귀포에서 가장 예쁜 카페로 알려진 카페 엘파소를 가치 있는 공간으로 만든 더숲과 공간에 가구라는 작품을 안내하는 도슨트퍼니처가 협업해 사람과 예술적 감성이 탄생하는 새로운 시각을 선보인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인테리어 시장을 위한 다양한 IT서비스도 선보인다. 인테리어 및 관련 공사 관리와 관계자간 협업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카스웍스(CaaS Works)는 프로젝트 작업 내역의 일정, 현장 사진, 작업 보고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별도의 관리자 없이도 운영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가상 공간에 대한 시장 및 소비자들의 관심사에 맞춰 다양한 산업부터 기업, 사람들의 일상생활까지 메타버스 트랜스 포메이션을 통해 존재하는 모든 2차원 정보를 3차원 세상으로 연결하는 엘리펙스 서비스도 ‘더 메종’을 통해 경험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공간 및 리빙과 관련된 다양한 인사이트와 정보 공유가 가능한 <디자인살롱 서울 2023>가 오늘(20일)부터 21일까지 국내 공간전문가들의 도시 주거 트렌드, 리빙 플랫폼 비즈니스 운영 노하우를 나눌 수 있는 컨퍼런스가 코엑스 컨퍼런스 E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연 첫날인 오늘은 건국대학교 경영학과의 이승윤 교수가 “로컬 키워드로 본 고객 경험 혁신 전략”을 주제로 공간 혁신을 통한 고객 경험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이어 로컬스티치의 김수민 대표를 비롯한 공간 디자인계의 다양한 연사들이 나서 로컬을 주제로 한 인사이트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