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개사 550개 부스가 참여한 국내 유일 첨단기술 융복합 비즈니스 전시회 「제10회 스마트테크 코리아(SMART TECH KOREA 2021, 이하 스마트테크 코리아)」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지난 23일 개막한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미래를 연결하다(Connect the Future!)’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Smart Tech Show ▲Retail Tech Show(디지털 유통대전) ▲AI & Big Data Show ▲Metaverse Show 4가지 콘셉트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특히,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스마트 기술의 트렌드 제시와 함께 급성장 중인 비대면 및 원격 서비스를 비롯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증강현실(VR), 가상현실(VR) 등 4차산업 선도기술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개최 10주년을 맞아 운영 된 ‘스마트 데일리 라이프 (Smart Daily Life)’ 특별관은 일상생활과 업무환경, 쇼핑, 로봇, 모빌리티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첨단기술이 탑재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로 미래 사회의 모습을 구현해 참관객 및 바이어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스타트업부터 SSG닷컴, 쿠팡 등 이커머스 대표 기업들이 함께한 ‘제1회 디지털 유통대전’에서는 다양한 미래형 서비스와 시스템을 선보여, 변화되는 유통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공지능 전문 전시회인 AI & Big Data Show에서는 SK텔레콤, 네이버클라우드, 티맥스, 와이즈넛, AI양재허브, 광주광역시 공동관 등 기업, 기관, 지자체 등이 대거 참여하여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고, 지능정보산업협회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으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대상’ 시상식에서는 알체라, 인피닉, 시어스랩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전시와 함께 동시 진행된 컨퍼런스에서는 인공지능 산업의 저명한 리더들이 제시하는 미래산업의 비전과 흐름을 예측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AI 체커 프로그램 ‘치누크(CHINOOK)’의 개발자인 조나단 쉐퍼(Jonathan Scheffer)를 포함해 네이버클로바 CIC, 삼성SDS,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디보스(CloudyBoss)등의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스마트 산업의 혁신과 첨단융합 기술의 중요성을 한 번 더 강조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코트라(KOTRA) 인증 해외 바이어와의 1:1 화상 비즈니스 매칭과 수출상담회 등의 부대행사 및 인재 발굴을 위한 ‘AI 청년인재 취업 박람회’도 함께 열려 AI산업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인재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스마트테크 코리아 관계자는 “개최 1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스마트테크 코리아는 미래 사회를 예측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관부터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업들로 구성해 진행되었다”며, “스마트 기술 산업에 대한 관심이 전세계적으로 뜨거워진 만큼 앞으로도 폭넓은 첨단 기술 분야의 트렌드를 제시하며 글로벌 융복합 비즈니스 전시회로 더욱더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