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사회적기업이자 지쿱의 모기업 제너럴바이오㈜가 미국 리얼리더스에서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Real Leaders Impact Awards 2022)’ 200대 기업에 한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리얼리더스(Real Leaders)는 소셜임팩트와 지속 가능 기업 및 리더들을 소개하는 비즈니스 매거진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지속가능한 활동을 하는 임팩트 리더(Impact Leader)를 선정해 미래 경제 성장을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로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에는 미국의 대형 의약품 기업인 CVS헬스와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존슨앤존슨, 다논, 모더나 등이 임팩트 리더로 선정됐으며, 국내에서는 ‘제너럴바이오’가 유일하게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제너럴바이오는 미래 환경 보호를 위한 환경친화적 제품 개발과 장애인 및 취약계층 근로자 고용 정책을 통한 글로벌 사회 기여 활동을 인정받아 임팩트 리더 200개 기업 중 76위에 올랐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제너럴바이오는 천연원료를 활용한 신기술과 바이오 신소재 관련 특허 기술로 우수한 품질의 생활용품과 화장품 등을 연구 및 개발하는 바이오 전문 기업으로 나노, 천연원료, 고분자 등 신기술 및 바이오 신소재 관련 다수의 특허를 보유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와 함께 화장품 글로벌 우수제조시설 인증인 ‘ISO22000’을 획득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등을 인증 받아 글로벌 수준의 제조 역량까지 갖춘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너럴바이오는 이러한 제조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해 화학제품으로 인한 사회문제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비누, 치약, 세제, 화장품 등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많은 제품에 다양한 화학 물질과 첨가제 등이 포함돼 있는데 반해 제너럴바이오가 생산한 제품들은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인 원료와 소재를 선별적으로 사용해 제품을 제조 및 생산하고 있다.
아울러 ‘차별 없는 고용정책’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장애인 근로자나 취약계층 등도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도록 고용증대와 처우개선, 복지증진 등에도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사회 환경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기업을 확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비콥(B-corp)’ 인증까지 받았다.
제너럴바이오는 동반성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난 2015년 직접판매 유통기업인 지쿱을 설립해 협동조합의 방향성과 가치를 바탕으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회원들과 함께 소셜임팩트의 가치를 공유하고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제너럴바이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리얼리더스 임팩트 어워즈 선정으로 제너럴바이오와 지쿱은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동행에 더욱 의미있는 발걸음을 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너럴바이오와 지쿱은 회원들과 함께 가치를 나눌 수 있는 여러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