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제너럴바이오㈜(대표이사 서정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에서 선정하는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됐다.
과기정통부의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된 제너럴바이오는 창업초기 친환경 중합체인 PLA(옥수수플라스틱) 관련 기술개발을 시작으로 인삼으로부터 바이오컨버젼 기술개발을 기반으로 회사 성장을 주도하였으며, 지역민 고용과 장애인 및 취약계층 근로자 고용, 유통망 확대 등 뛰어난 경영자 기술혁신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이외에도 기능성 식품/화장품 소재 개발을 위해 연구 개발 투자, 생산공정 표준화, 정부 연구개발 수행 등 연구 자원을 도입함으로써 기술혁신 수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기업 연구 활동을 통해 총 20건의 특허를 보유한 제너럴바이오는 화장품 부문에서 국제표준화 인증인 ISO2716과 CGMP(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했으며, 식품 부문에서도 국제표준화 인증인 ISO22000과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을 모두 획득하여 우수기업연구소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과기정통부에서 지정하는 우수기업연구소는 R&D 역량이 탁월하고 기술혁신 활동이 우수한 기업을 평가하여 선정한다. 국가 R&D 사업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포상을 통해 기업의 기술혁신 경쟁력 제고 및 질적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며 지정 확정일로부터 3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제너럴바이오 관계자는 “연구개발 목표와 사업화 연계성, R&D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 성과가 이번 과기정통부의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술혁신 기반의 R&D 사업화에 충실해 보다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너럴바이오는 2007년 설립된 한국의 대표 사회적기업으로 2014년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았으며, 미국 비영리단체인 B-Lab에서 인증해주는 ‘B Corp(Benefit Corporation)’ 인증의 2017 글로벌 TOP10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