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소설 ‘변방의 외노자’가 웹툰으로 공개됐다.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유니버스 전문 제작사 와이랩(대표이사 심준경)의 레이블 엘리모나는 웹툰 ‘변방의 외노자’를 오늘(29일)부터 네이버웹툰을 통해 수요웹툰으로 정식 연재한다.
웹툰 ‘변방의 외노자’(원작 후로스트/각색 턍/그림 북국너구리)는 노동교화형을 수행 중인 우주적 범죄자 ‘예민준’이 지구에서 ‘이민국’ 요원이라는 신분으로 위장 취업해 석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다. 지난 16일 공개한 웹툰 ‘나 혼자 네크로맨서‘에 이어 엘리모나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노블코믹스 작품으로, 동명의 문피아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웹툰은 지구가 외계 종족들의 이민을 받아들인다는 독특한 설정을 기반으로 전개돼, 지구인과 외계인들이 공존하는 이색적인 요소를 시각화해 보는 재미를 높였다. 또한 독자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방대한 세계관과 각 캐릭터 간의 치밀한 서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로 원작 웹소설은 얽히고설킨 캐릭터들의 관계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이번 작품은 웹툰 ‘참교육’의 한가람 작가와 웹툰 ‘스터디그룹’의 유승연 작가가 프로듀싱을 맡아 더욱 더 기대를 모은다. 와이랩 인기 웹툰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만큼, 우수한 작화와 높은 몰입도를 선보여 SF현대판타지물로서의 정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변방의 외노자’의 원작자인 후로스트 작가는 “뛰어난 그림 작가님과 각색 작가님 덕분에 원작 웹소설 독자 분들은 물론, 새롭게 웹툰을 통해 이야기를 접하는 분들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툰 ‘변방의 외노자’는 네이버웹툰과 네이버 시리즈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앱(APP)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