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알콜 하이볼부터 사케를 비롯해 싱글몰트 위스키와 진과 맥주, 와인, 전통주 등을 한번에 관람과 함께 시음할 수 있다.
스피릿, 위스키, 와인, 맥주, 칵테일, 전통주를 비롯해 홈바를 꾸밀 수 있는 바용품까지 주류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브랜드와 용품을 만나볼 수 있는 서울바앤스피릿쇼 2021(이하, ‘서울바쇼’)이 참가 브랜드를 공개했다.
이번에 서울바쇼가 공개한 참가하는 브랜드는 네이키드 몰트를 비롯해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 헤리먼스 진과 함께 아이리쉬 위스키와 무알콜음료, 맥주 그리고 전통주, 사케, 와인 등 다양한 주류 브랜드 100여개가 참여를 확정했다.
국내 주류 시장을 주도해 왔던 위스키를 비롯해 국내 전통주와 다양한 와인 브랜드도 함께 선보인다.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맥캘란을 비롯해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사랑받아온 위스키 페이머스 그라우스의 100여년의 노하우로 만든 프리미엄 블랜디드 위스키인 네이키드 몰트와 아이리쉬 위스키 퍼컬렌, 라이터즈티얼즈, 더아이리쉬맨, 하페니, 피어리스라이온 등의 글로벌 브랜드들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하이볼 및 칵테일 시장 성장에 맞춰 화이트 스피릿 주종과 믹스를 위해 사용되는 토닉워터시장에서 다양하면서도 프리미엄 소비트렌드를 겨냥한 프리미엄 토닉워터 제품 중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들도 눈에 띈다.
지난 2018년 스코틀랜드에서 개발한 쿠시두스(Cushiedoos)를 비롯해 유럽과 미국시장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영국산 토닉워터 브랜드 피버트리(Fever-Tree)도 처음으로 국내에 출시된다.
이와 함께 2012년 13억 원 규모였던 무알콜음료 시장이 지난해 150억 원 규모로 성장하고 올해는 200억원 돌파가 예상되는 트렌드에 맞추어, 무알콜 특별관이 준비되어 있다. 하이트 0.0 무알콜 맥주를 비롯해, 하이볼 무알콜 스파클링 칵테일 제품을 선보여 알코올을 즐기지 못하는 소비자들의 구미를 자극한다. 이와 더불어, 칵테일 등에 가장 많이 쓰이는 프랑스 브랜드 페리에도 협찬사로 참여한다.
이 외에도 국내외 와인, 맥주 브랜드와 함께 주류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전통주들도 선보인다.
2020년 7월에 창립해 올해 1월부터 국내에 아르헨티나 프리미엄 와인 수입사인 까사데멘도사의 도스뿌엔떼스, 라가르데, 루이, 알고돈, 크루사트와 함께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카롤리나 상그리아도 만나볼 수 있다.
크래프트 막걸리시장에서 인지도와 함께 독특한 부재료로 맛과 향을 차별화한 ‘평범하지 않은’ 막걸리로 한식뿐 아니라 다양한 음식과의 조화를 자랑하는 시그니처 큐베 막걸리와 국내에서 생산된 크래프트 진, 부자진 등 고급화되고 다양해진 전통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라거, 스타우트, 샌디, IPA 등 크래프트 국내·외 맥주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전국 최대의 포도재배 면적을 자랑하며 명품 와인산지로 자리잡은 영동군은 최근 베를린 와인 트로피 10월 하계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시나브로 와인–불휘농장을 비롯해 애플파파 N와인, 마미농장와이너리, 산막와이너리, 미르아토와인, 여포와인 꿈, 영동오크통제작소, 오드린&베베마루 업체 등 영동군의 대표적인 와이너리의 개성을 담은 제품들을 서울바앤스피릿쇼 2021에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바쇼 관계자는 “이번 서울바앤스피릿쇼에서는 주종 관계없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주류 브랜드는 물론이고 신제품들도 선보이면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하고 개인 성향에 맞는 제품들도 시음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바앤스피릿쇼 2021은 다음달 4일(목)부터 6일(토)까지 3일간 코엑스(COEX) 3층 C홀에서 오전 11시 오픈해 저녁 7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바앤스피릿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