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세계 배달 피자 브랜드 도미노피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아동들에게 무료로 도서를 제공하는 ‘맛있는 책방‘ 사업이 참가 아동들의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맛있는 책방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교육 불평등 해소와 문해 능력 발달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추천한 아동 100명에게 1년간 매월 2권씩 총 2,400권의 도서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맛있는 책방’에 참여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문해력 검사 결과, 지난해 9월 사업 시작 전 문해력 검사 결과 대비 49점이 향상되었다. 문해력 검사는 한국해득 증비도, 음운인식, 해독 낱말 및 재인, 문장 청해, 글자 쓰기 등 문해력에 필요한 5개 항목에 대한 점수를 합산해 500점 만점 기준으로 총점을 계산했다. 특히 아동들이 가장 취약했던 글자 쓰기 항목은 지난해 9월 측정한 검사 결과 대비 34% 상승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이번 맛있는 책방 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문해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기쁘다”며 “도미노피자는 ‘나눔의 미학 실천‘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현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미노피자는 지난 2005년부터 17년째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후원을 지속하여 지금까지 저소득층 환아 276명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