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시리즈에서 서비스 중인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 (글 싱숑)이 웹툰 론칭 한 달 만에 웹소설 매출만으로 16억 원을 기록했다.
최근 네이버웹툰에서 수요웹툰으로 연재를 시작해 화제가 된 원작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이 단기간에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 매출액으로 16억 원을 돌파하며 단일 IP로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이번 매출 기록은 우수한 IP와 네이버 시리즈 및 웹툰 플랫폼이 조화를 이뤄낸 성과다.
특히, 웹소설 원작인 ‘전독시’가 웹툰으로 네이버 시리즈와 네이버웹툰에서 독점 공개되면서 웹툰의 인기와 함께 원작 웹소설까지 다시 찾아보는 독자들이 크게 늘었다. 여기에 원작 팬들이 웹툰의 유료분(미리보기)까지 감상하면서 동반 매출 상승효과도 가져왔다.
웹소설 ‘전독시’는 어느 날 자신이 읽은 장편 소설의 내용대로 바뀌어 버린 세계를 마주한 주인공 ‘김독자’가 이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웹소설을 기반으로 웹툰화된 ‘전독시’는 수요웹툰에서도 높은 인기를 기록하고 있으며, 추후 네이버웹툰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다수의 해외 시장에서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아직 웹툰 연재 회차가 많지 않음에도 적지 않은 유료 매출이 발생하고 있어, 웹툰 회차가 누적되고 글로벌 연재가 시작되면 웹소설과 함께 매출 시너지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네이버 시리즈 인기 웹소설이 웹툰으로 재탄생 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사례도 점점 늘고 있다. ‘재혼 황후’, ‘튜토리얼 탑의 고인물’, ‘꽃만 키우는데 너무강함’, ‘용왕님의 셰프가 되었습니다’, ‘중증외상센터 : 골든 아워’ 등이 대표적이다. 이처럼 성공적인 웹소설의 웹툰화 사례들이 계속 이어지자 네이버 시리즈에 웹소설 연재를 희망하는 타 플랫폼 연재 작가들의 문의 또한 잇따르고 있다.
네이버웹툰의 박제연 시리즈 웹소설 리더는 “최근 탄탄한 서사의 웹소설이 입체적인 웹툰으로 재탄생되면서 새로운 독자층의 유입과 그로 인한 매출이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네이버 시리즈는 웹소설과 웹툰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통합 플랫폼으로, 앞으로도 제2, 제3의 전독시와 같은 사례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웹툰 ‘전시적 독자 시점’은 네이버웹툰과 네이버 시리즈 앱, 모바일 웹, PC 등을 통해 볼 수 있으며 동명의 웹소설은 네이버 시리즈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