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의 여름 공포특집이 돌아왔다.

국내 최대 모바일 콘텐츠 기업 네이버웹툰이 여름 공포특집 ‘2019 귀신사용설명서’를 공개했다.

 

‘2018 재생금지’, ‘2016 비명’에 이은 릴레이 단편 공포 웹툰으로, 올 해는 세간에 전해오는 귀신 괴담을 재구성한 에피소드들이 소개된다.

 

네이버웹툰의 여름공포 특집은 기존 작가들의 색다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코너로 해마다 화제를 몰고왔다. 올해에도 대한민국 공포 웹툰을 대표하는 ‘금요일’ 배진수 작가 등 인기 웹툰 작가들이 참여한다.

 

21일 밤 11시 공개된 ‘속삭임’편은 지난 1월 ‘노블레스’ 완결 후 많은 독자들이 기다려온 이광수 작가의 작품이다. 대한민국 남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군대’를 배경으로, 한밤 중 부대 초소에 출몰하는 귀신 이야기를 오싹하게 담았다.

 

배진수 · 라마 작가의 ‘엘리베이터’ 편은 작가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엘리베이터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극도의 공포감과 반전을 다뤄 독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겟백’의 세윤작가와 ‘알고있지만’의 정서작가, ‘나노리스트’와 ‘이두나!’의 민송아작가, ‘꼬리’의 공현곤작가 등이 참여해 다양하고 기발한 소재와 개성 있는 연출로 매 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있다.

 

네이버웹툰에서 한국 서비스를 총괄하는 김여정 리더는 “이번 여름 공포 특집 ‘2019 귀신사용설명서’는 귀신, 구전 괴담을 모티브로 삼아 현재 우리 주변의 현실적인 소재들과 트렌드를 결합하여 생생한 공포감을 주는 것에 중점을 두어 기획했다.”라며 “작가들의 릴레이 단편으로 이어지는 공포 특집인 만큼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작품들이 우리에게 친숙한 귀신 이야기가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하고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한 여름 공포 특집 ‘2019 귀신사용설명서’는 세간에 구전되며 공포를 키워왔던 귀신과 괴담을 활용한 공포물로 목, 금, 토, 일 업데이트돼 오는 8월 31일까지 연재될 예정이다.